[여성방송]자녀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올바른 미디어 사용을 위한 부모교육의 자리가 마련된다.

19일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에 따르면 ‘미디어 스마트폰 중독 이해와 중독예방을 위한 부모 역할’을 주제로 한 학부모교육이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7월 6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부비전센터 2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교육 내용은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중독예방 교육의 이해와 가정의 역할(7.6)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중독 특성과 게임산업 이해하기(7.13) △두뇌 안에 숨겨진 놀라운 힘, 두뇌 신경과학의 이해(7.20) △인터넷·게임·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부모 역할(7.27) 등이다.

강사로는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소장이 참여한다. 권 소장은 지난 20여 년 간 미디어 중독 예방교육 전문가로 활동해 오면서 최근 들어 아이들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파고든 스마트폰의 위험성과 뇌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 해법을 부모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전북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