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6월 9일부터 25일까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영 위기를 극복해 사회적 가치실현 유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맞춤형 성장 컨설팅’사업에 참여 할 12개 기업을 선정하고 개별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예비)마을기업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 맞춤형 멘토를 알선해 진행됐다. 선배 마을기업이 마을기업의 업무 전반과 자생력방안 등을 안내하고, 강사관리 및 영업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총 12개 기업과 10명의 멘토를 알선해 사회적경제 임직원에게 다양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멘토·멘티 맞춤형 컨설팅을 위해 만난 관내 선·후배 기업 간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장을 대여하거나 서로의 물품을 소개해 추가 매출의 기회로 사업을 내실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등, 컨설팅 참여업체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김은희 ㈜샵포스쿨 대표는 “이번컨설팅을 통해 앞만 보고 달려왔던 사업을 되돌아보고, 사회적가치를 확대하면서 기업전반에 대한 사업방향을 정리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지원 및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 사회적경제 시장조성 나눔 장터 등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