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1학년 전체 학생과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강사는 화순고, 강진고, 해룡고, 담양고, 병영상업고, 순천여자고 등에서 대입과 관련해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대입현장지원단 교사들로 구성돼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은 사전 준비로 ‘스마트 진로’ 학습 종합검사를 통해 학생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담당 상담교사의 심층분석 및 결과 종합 해석지 파악 등으로 진행됐다.
캠프 당일은 도내 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및 대입현장지원단을 6명 배치하고 각 상담 장소로 이동하여 학생 1인당 20~30분 정도 검사결과 분석 및 개별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내용은 진로 준비 정도에 대한 파악, 적성에 맞는 전공, 계열과 연계한 진학상담, 성격 특성에 따른 학습 방법 및 고교학점제에 따른 선택과목 알아보기, 진로탐색검사 및 종합적성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진로 대안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1학년 학생의 한 학부모는 “앞으로 대입이 어떤 방향으로 바뀔지 혼란스럽고 고민이 많았는데, 경험이 많은 도내 고등학교 진로진학상담교사 및 대입현장지원단이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며 설명해주어, 대입 준비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흥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로, 이와 관련하여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계획·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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