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지킴이』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여 조기 발견을 돕고, 치매예방 수칙 및 걷기 실천을 독려하며 마을공동체에서 건강 리더의 역할을 수행한다.
코로나19 생활방역 전환 이후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지난 5월 21일부터 5월 28일까지 표선·성산·남원 지역별 『마음건강학교』운영을통해 치매예방 주민리더 양성 교육을 실시했으며, 총 70명의 기억지킴이가 수료하였다.
기억지킴이들은 7월부터 코로나19 감염예방으로 경로당 폐쇄되어 집에만 계신 이웃 어르신들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1일 5천보 걷기 실천 및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강화학습지를 활용하여 치매예방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함께 활동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보건소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중산간 지역에 양성된 마을 주민 리더를 연계하여, 더 많은 지역주민이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수혜를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에 치매 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 말했다.
치매에 관련된 문의는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4-760-6125)로 하면 된다.

woman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