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다면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엄다면 남여의용소방대(대장 김교성, 김명자) 회원 40여 명과 함께 지역 주요 도로변을 정비했다.
함평읍과 엄다면을 잇는 군도1호선 도로변은 다수 인원을 투입해 풀베기, 잡목 제거, 가지치기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해정교차로, 국도1호선 등 관내 주요 화단은 풀베기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김교성 엄다면 의용소방대장은 “우리 지역은 우리 손으로 가꾸자는 뜻을 모아 쾌적하고 살기 좋은 엄다 만들기에 힘쓰게 됐다”고 밝혔다.
장정진 엄다면장은 “바쁜 농번기철임에도 지역을 위해 선뜻 나서 주신 남녀의용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증진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엄다면 남여의용소방대는 매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 발생한 제13호 태풍 ‘링링’과 지난해 겨울 대규모 화재가 발생한 H농원 화재현장 등에서 자발적인 피해복구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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