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탑 운동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1개월 1만원씩 정기후원을 할 때마다 온도탑의 온도가 1℃씩 올라가는 사업으로 당초, 금년말까지 100℃를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였으나, 유관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생활하는 향우들과 사업의 좋은 취지에 공감하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조기에 목표를 달성하게 되었다.
사랑의 온도탑 모금은 ‘성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지호, 이하 지역사회협의체),‘성수면’,‘전북공동모금회’,와 3자협약을 맺고 각자 역할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협업하고 있으며, ‘지사협’은 지원대상자 선정 및 사업추진,‘성수면’사업홍보 및 행정지원,‘공동모금회’는 후원금 관리 및 후원자들에게 연말정산시 세금공제 등의 업무를 맡아 진행하고 있다.
성수면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온도탑 운동은 마을복지 구현을 위해 추진하는 복지허브화 사업의 하나로‘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이용하여 해결해야 한다’는 기조 아래 시작하였다.
지금까지 8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여하였고, 현재까지 302만원(6월말기준)이 모금되었으며, 금년말까지는 9~10백만원 내외로 모금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조성된 후원금은 2021년도 성수면 마을복지계획에 반영하여 성수면 관내 저소득층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지역사회협의체 정지호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조기에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면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목표는 달성되었지만 지속적으로 사랑의 온도탑 운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사랑의 온도탑 운동에 후원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서,“지역내 복지문제를 지역주민 각자의 역량을 모우고, 자원을 발굴하여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마을복지사업은 진안군 복지철학과도 맥을 같이 한다”면서 관계자들을 치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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