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우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숙)는 28, 29일 양일간 양달마을 행복센터에서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남구보건소 마을건강센터와 협업하여 『마주봄』 공유공간활성화를 위한 “반갑day, 보고싶day”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로 경로당을 이용하지 못해 집에만 계시는 경로당 회원들과 관내 저소득 어르신 150여명을 초대하여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고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틀에 걸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참여자들이 “고독생(生)”에 대해 속내를 이야기하며, 주민의 관심을 독려하고 주변 이웃 발굴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였다.

마을건강센터에서는 주민들의 혈압측정과 건강상담 및 코로나19 예방 수칙 안내로 건강을 지키는 유익한 정보를 알려주었으며, 남구복지관과 우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클린업 분리수거대”이용방법과 복지상담도 병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사람들은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돌보는 “따뜻한 왐(warm)동” 만들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