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오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모바일 합천사랑 상품권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전했다.

기존 5%에서 10%로 할인폭을 늘려 판매되는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은 농협 올원뱅크 등 9개 앱에서 월 50만원 한도 내에 개인(법인 구매불가)이 구입할 수 있으며, 관내 제로페이 가맹업체 792개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할인판매뿐 아니라 상품권 이벤트도 준비중이며,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1개월간 소비자와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비자 대상 이벤트는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을 10만원이상 결제할 시 자동응모 되며, 1등에게는 모바일 상품권 100만원, 2등 2명에게는 50만원, 3등 60명에게는 5만원이 지급된다.

가맹점 대상 이벤트는 제로페이 결제 건수 10건 이상인 가맹점 중 홈페이지 ‘제로페이 가맹점 운영 후기’를 등록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20개의 가맹점을 선정해 상품권을 지급한다.

코로나19로 합천군내 대규모 축제가 취소, 축소되어 위축된 소비자들의 소비심리 및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본 할인판매와 이벤트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제로페이 시스템과 연계되어 더욱 의미가 있다. 가맹점은 0% 카드수수료를, 소비자는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할인판매와 이벤트를 통해 모바일 합천사랑상품권과 제로페이의 이용률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더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와 지역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