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소속사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에이핑크 김남주가 오는 9월 7일 싱글 앨범을 발표, 전격 솔로 데뷔한다"고 18일 오전 밝혔다.

이로써 김남주는 정은지, 오하영에 이어 에이핑크 멤버 중 세 번째 주자로 9년 만에 솔로 데뷔하게 됐다.

김남주가 소속된 에이핑크는 지난 2011년 데뷔해 '파이브(FIVE)', '미스터 츄(Mr. Chu)', '노노노(NoNoNo)'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또한 콘셉트 변화를 이뤘던 ‘1도 없어’부터 음원 차트를 석권했던 '덤더럼(Dumhdurum)'까지 성공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김남주는 연기, 뮤지컬, 예능, 유튜브 등을 통한 개인 활동을 비롯해, 그룹 내 리드보컬 및 '만능 퍼포머'로 활약하며 솔로 역량을 드러내왔다.

특히 김남주의 이번 솔로 데뷔는 그룹 '(여자)아이들'의 소연과 협업으로 눈길을 끈다. 앞서 소연은 싱어송라이팅 실력으로 존재감을 보였으며 (여자)아이들 타이틀곡을 비롯해 다양한 콘셉트의 작업 결과물들을 선보였다.

플레이엠 측은 "김남주가 소연의 자작곡으로 솔로 데뷔한다. 걸그룹 선후배인 두 사람이 만나, 각자의 개성을 음악으로 녹여냈다.

김남주가 최근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