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남구에 다르면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16일까지 온라인 강의 플랫폼(ZOOM) 및 SNS를 활용한 비대면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신체 활동량이 감소한 주민들의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 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운동 종목은 요가와 필라테스이다.
모집 인원은 이날부터 각 종목당 선착순 50명이다. 스마트폰이나 카메라가 장착된 컴퓨터 소유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금요일 주 3회씩 운영된다. 요가의 경우 해당 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 10분까지이며, 필라테스는 오전 10시부터 10시 40분까지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남구청 건강증진과(☎ 607-4494~6)로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온라인 신체활동 증진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뒤 참가자들의 호응도와 코로나 19 추이를 고려해 운동 종목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생활 터를 기반으로 하는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oman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