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지난 2일 제254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유의식 의원(삼례,이서)은 ‘우석대학교’에서 ‘삼례터미널 사거리’로 이어지는 가로수길 조성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삼례 명품가로수길,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명품거리를 만든다’라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유 의원은 소나무 가로수를 조성사업을 한 서울특별시 중구에 지난 7월 현장 답사를 다녀온 후, 소나무 가로수길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를 하게 된다면 삼례의 소나무 가로수 길 조성도 ‘명품 거리’가 될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한, 유 의원은 “도심 녹지사업의 중요성은 명품가로수길 뿐만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어 점차 부각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완주군 녹지 관련 관리비와 사업비도 2018년 약29억 원에서 2020년 약 54억 원으로 두배 가까이 늘어났으나, 인력과 관리 구조는 그대로이고, 관리 부분 역시 도로변 풀베기, 가지치기, 거름주기 등 기본적인 환경정화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유 의원은 기본적인 환경정화 수준에서 수목 본연의 수형관리, 건강관리 등 전문적이고 과학적 사후 관리가 필요한 전문 인력과 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삼례 명품가로수길 조성과 관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완주군의 녹지 환경 및 사후 조성관리를 세심하게 해줄 것을 당부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