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위기 속 제주상품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전은 쿠팡 측 직매입 판매자 직접 입점판매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쿠팡 측 직매입은 제주도에서 희망기업을 모집하면 쿠팡 측이 모집기업을 대상으로 매입 상품을 선정해 기획전을 개최한다.
쿠팡은 도에서 지원한 예산 범위 내에서 제주상품 구매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메인광고를 포함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
판매자 직접 입점은 판매자가 직접 ‘쿠팡’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해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도는 입점한 상품 대상으로 온라인몰 내 상단 광고 노출과 배너운영 등 매출 증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온라인몰 상단 광고 노출이 판매실적과 직결되는 만큼 홍보 지원을 통한 참여기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의 비대면-온라인 판매 역량이 중요해지면서 영세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에 대한 역량 강화 컨설팅도 지원한다.
온라인몰 입점 컨설팅 교육을 진행해 온라인 판매가 생소한 도내 영세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상품정보를 알 수 있도록 상품 온라인 상세 페이지 제작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참여기업 모집은 오는 10월 말까지이며,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a.or.kr)에서 신청 서식을 작성해 이메일(jba3374@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수축산인 및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촉 지원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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