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이 서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제품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고 8일 밝혔다.

광산구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우체국쇼핑몰 입점을 지원해오고 있다.

행사기간 누구나 우체국쇼핑몰 '광산브랜드관'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구입하면, 15∼44%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광산브랜드관에는 24개 업체, 119개 제품(가공식품, 여행물품 등)이 등록 중이다. 추석 명절 선물꾸러미 21종도 마련돼 있다.

광산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북구,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광주 북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지자체 자유기획 프로그램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해당 공모에 선정됐다.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거점으로 지역의 문화·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기획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사업이다.

북구는 2021년 평생학습과 생활문화를 연계한 '숲의 별곡 시즌2, 광주 북구 도시 숲 생활문화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동아리, 생활문화동호회, 동네 예술가들이 용봉초록습지, 우치공원 동물원, 광주호 호수생태원, 산동교 친수공원, 양산호수공원·양산골목에서 전시·공연·체험·인문학 강좌 등을 펼친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될 경우 유튜브를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변경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