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후, 익산시 저소득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신동범 익산시청공무직노동조합위원장은 “적극적으로 기부에 참여해준 조합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 되면서 모든 시민이 힘든 상황에서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방역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써 달라고”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청공무직노동조합은 익산시청에 근무하는 공무직 근로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226명의 조합원이 가입되어 있다. 또, 2009년 설립된 이래 해마다 푸른익산가꾸기운동본부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따뜻한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woman81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