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지난 4월 도내 최초로 온라인 음악회를 운영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던 제주시는 오는 5월 22일 19시부터 두 번째 온라인 음악회“마음만은 ?????드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부모님 등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편성을 하였다.

웰컴투 동막골 및 영화 알라딘과 라라랜드 OST 등 시민들로부터 신청 받은 귀에 익은 곡 들이 연주될 예정이며 동요가수 이하은 양이 특별 출연하여 동심의 맑은 목소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지난 음악회 당시 실시간 댓글 또는 도립 제주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은 총 40여 곡 가운데 독주나 독창이 가능한 5곡을 선정하여 연주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에 화답할 예정이고, 전문 아나운서의 곡 해설 및 매끄러운 진행과 더불어 영상 품질 개선에도 노력을 하여 시민들이 좀 더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감염 상황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바깥출입은 가급적 자제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가족들과 거실에서 혹은 친구들과 편안한 공간에서 생생한 라이브 음악을 보고 들으면서 위로받고 힐링되는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