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박근휘 기자] 사회복지법인 선운사복지재단이 수탁·운영하는 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노인복지센터 등 고창군 사회복지시설에서 독거노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방역·소독 및 긴급물품을 지원했다.

고창군 사회복지시설 전 직원이 참여해 감염병 전염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 가구에 방역 및 소독 서비스를 지원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또 ㈜프로그텍스서비스와 선운기초푸드뱅크가 후원한 긴급물품도 제공됐다.

선운사복지재단 이사장 경우 스님은 "코로나19는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에게 더욱 치명적인 질환인만큼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 가정을 중심으로 방역을 시행했다"며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