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김노성 기자 ] 보건복지부와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조호권 광주시사회서비스원장은 15일 오후 서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제6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읍면동장교육 강의차 광주를 찾은 정영훈 보건복지부 커뮤니티케어추진단장을 만나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서비스원과의 복지업무 협력 등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조 원장은 “자치구와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의 서비스 업무 기능 분업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서구에서 추진중인 커뮤니티케어 시범사업 연장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활성화 할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영훈 단장은 “코로나19확산 상황에서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이 현재 긴급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해 광주시민의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돕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돌봄역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부터 업무를 개시한 광주시사회서비스원은 공공성, 전문성, 투명성을 높이고 그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시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