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 25일부터 4월9일까지 가축경매시장을 휴장한바 있으나 다시 코로나가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어 내려진 조치다.
함양 가축시장은 함양읍 두산길 23에 위치해 함양산청축협에서 운영하는 소 경매시장으로서 매월 2회 개장하였으나, 이번조치로 임시 휴장에 들어가 코로나 19 확산 추세에 따라 재개장 시기는 별도 조정할 계획이다.
휴장된 가축시장은 가축시장 전역 방역을 실시하고 출입을 금지하는 등 경매장을 엄격히 관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재개장된 가축시장이 휴장기간 경직된 축산농가의 사육계획, 경제상황 등이 다소 해소되는 듯 하였으나 다시 휴장하게 되어 안타깝다”며 “코로나 19가 안정 되는대로 최대한 빨리 시장을 개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 가축경매시장은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는 송아지, 셋째주 금요일에는 큰소를 거래하여 월 200두 정도가 거래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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