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유은상 기자 ] 감염경로 불명인 전북 101번째(여·50대·전주)와 연결고리가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일 연속 나왔다. 연결된 발생인원도 총 9명으로 늘었다.

18일 전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 사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40대·여·전주)이 추가됐다.

이 확진자는 전북 114번째로 분류됐다. 114번째 확진자는 슈퍼 전파자로 불리는 101번째와 연결고리가 역학조사에서 확인됐다.

3차 감염 확진자다. 101번째 확진자는 지난 16일 103~106번째로, 이들에 의해 전날 108~111번째로 이어졌다. 114번째는 전날 확진된 110번째와 연결고리가 확인됐다.

101번째로 시작된 확진자가 총 9명으로 늘었다. 지역도 전주(1명)와 군산(1명), 익산(7명) 등 3개 시로 확대됐다. 방역당국은 114번째 확진자의 진술과 핸드폰 GPS, 카드사용 내역, CCTV 등을 통해 추가동선 및 접촉자를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