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이 서 기자 ] 광주시 동구는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동명동 행정복합센터'가 선정, 총 사업비 104억 원 중 36억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은 지역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지역 여건에 맞는 복합 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동명동 행정복합센터는 동명동 80-15번지에 연면적 3330㎡ 규모로 지하1층~지상3층 규모다.

센터에는 거주자 주차장, 주민건강지원센터, 다목적실, 마을사랑채 공간 등이 들어선다.

◇동구, 모바일 '안심 돌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광주 동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모바일 '안심 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대상자는 고독사 위험군인 1인 가구다. 서비스는 일정기간 수신·발신 이력이 없는 1인 가구원의 개인·유선 연락처로 자동 안부 전화가 발송되는 방식이다.

2차례 안부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직원이 이를 확인, 즉각 대응해 고독사 위험을 줄인다.

동구는 각 동에서 대상자를 발굴, 안심 돌봄 대상자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