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최창호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 누적 확진자가 488명으로 늘었다.

23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이후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1명이다. 488번 환자로 분류돼 격리 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488번 환자는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 455번 환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돼 추가 동선·접촉자는 없다.

이로써 지난 22일에만 일주일여 만에 지역사회 감염에 의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이들 모두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추가 감염 확산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시 방역당국은 설명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환자는 광주 488명, 전남 16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