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오진열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체에 올해 하반기 1000억원 규모의 관광진흥기금을 융자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가 융자할 대상과 융자규모는 여행업과 관광편의 시설업, 유원시설업 등의 경영안정자금으로 900억원, 관광시설과 숙박업 등 개보수자금 100억원이다.

지원은 융자추천액 대출 실행에 따른 이자차액을 보전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는 이 융자계획을 제주도청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28일부터 10월16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