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김윤희 기자 ] 전북대학교는 2021학년도 수시모집 마감 결과 수시전형 모집인원 2753명에 1만7554명이 지원해 6.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형유형별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은 모집인원 853명에 총 5000명이 지원해 5.86대 1의 경쟁률을, 학생부교과전형은 모집인원 1900명에 총 1만2554명이 지원해 6.6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학생부교과전형 일반전형의 치의예과는 지난해에 이어 가장 높은 51.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학생부종합전형 큰사람전형의 의예과는 21.44대 1, 역사교육과는 20.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북대는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1단계에서 서류 평가 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11월 24일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한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 면접 30%를 반영해 12월 27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단계별 선발이 아닌 일괄합산과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학생부종합전형과 동일하게 12월 27일 최초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편 수시모집 6회 지원 위반자 발생 등에 따라 지원 현황이 일부 변동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