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김수연 기자 ] 광주 서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분야 공모사업에 '서창누리길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창동 일대의 역사 문화·자연 자원을 연계한 문화 벨트를 조성, 지역민의 여가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생태문화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이로써 내년부터 조성되는 총 3개 코스, 51.8㎞의 '서구 이음길' 구간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서창 일대의 관광자원을 연결, 관광산업이 활성화돼 지역민의 소득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서구는 기대하고 있다.

◇서구,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 우수지자체 장관 표창

광주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자살예방 시행계획 추진 실적 우수 기초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그동안 서구는 ▲자살예방 환경 조성 ▲맞춤형 자살예방서비스 제공 ▲자살 예방정책 추진 기반 강화 등 3개 부문에 걸쳐 지역특성 맞춤형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생명사랑 캠페인, 생명사랑 마을만들기,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예방서비스, 자살시도자·고위험군 현장 응급출동 등 30개 세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