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실거주자 주택 우선 공급을 통해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이 같은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선공급 대상을 고시했다.
고시일 이후 입주자를 모집하는 모든 아파트에 대해 청약 시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익산지역에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5년간 약 1만5000세대에서 2만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아파트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높은 상황에서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는 실거주자 위주의 정책이 절실했다”며 “주택 문제를 실거주자 우선 공급을 통해 해소해 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 28만명 사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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