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유은상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특수형태근로자와 프랜서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2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접수를 오는 12일부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지원금은 코로나19로 8월과 9월 사이에 소득이 감소한 일정소득 이하의 특고(특수고용직)·프리랜서 중 고용보험 미가입자에게 주는 것으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본인 계좌로 150만원이 지급된다.

지원요건은 신청인의 연소득이 5000만원 이하이면서 지난 8월과 9월의 소득이 비교대상 기간인 지난해 8월과 9월 올해 6월과 7월 소득중 한 기간과 비교해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경우 지원한다.

단,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청년특별구직지원금, 긴급복지 지원제도 중 생계 지원, 긴급생계자금을 받은 사람은 중복해서 받을 수 없다.

온라인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23일, 고용센터 현장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