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군산 신역세권 A-2BL 국민임대·행복주택 820가구 중 잔여 가구 464가구(행복주택 223가구, 국민임대 241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산시 내흥동에 위치한 군산 신역세권 A-2BL 국민임대·행복주택은 지난 6월 입주가 시작된 단지로 지상 19~20층의 아파트 4개 동과 상가동, 주민편의시설, 주민운동시설,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입주자 추가 모집은 소득 및 자산 등 입주자 자격을 완화해 선계약 후 검증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호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행복주택의 경우 소득 및 자산 요건을 130%까지 완화했고, 국민임대주택은 소득 및 자산요건에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고객은 계약 가능 기간에 구비서류를 갖추고 LH 전북본부 4층 주거복지 사업2부로 방문 계약 체결 후 약 2개월 정도의 자격검증 절차를 거치면 된다.
계약 기간은 행복주택은 이날부터 내달 20일까지, 국민임대 27일부터 내달 2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모집 공고문(LH 청약센터)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 혹은 LH 전북본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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