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김윤희 기자]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11월1일 오후 3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과 함께 희망을 노래하는 폐막콘서트를 연다.

오프라인 공연과 네이버TV 실시간 중계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되는 제14회 DIMF 폐막콘서트는 매년 DIMF에 참여한 각국의 공연팀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DIMF 어워즈를 대신할 폐막행사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 형태로 이뤄진다.

폐막콘서트에는 뮤지컬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DIMF 뮤지컬스타 1~6회 수상자들과 뮤지컬배우 양준모, 윤공주 등이 출연한다. MC 김일중이 진행한다.

또 DIMF의 지원으로 초연돼 축제 기간 내내 화제를 모은 창작지원작 4편을 시상하고, DIMF 폐막선언 등의 클로징 세리머니가 이어진다.

채널A TV프로그램으로 지난 8주간 방송된 제6회 DIMF 뮤지컬스타의 주인공들도 만날 수 있다.

DIMF 박정숙 사무국장은 "매년 화려한 공연과 다양한 시상으로 폐막을 기념했던 DIMF가 올해는 미래 뮤지컬 인재들과 함께 희망을 노래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올해 폐막 콘서트는 앞으로 한국 뮤지컬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스타들과 함께 올해 DIMF를 되돌아보고 한 단계 더 성장한 제15회 DIMF를 기대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