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유은상 기자]
제주에서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제주상공회의소(제주상의)는 23일부터 27일까지 ‘2020 온·오프라인 도민 행복 일자리박람회’가 제주상의 5층 현장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전 등록 7일을 포함해 홈페이지 누적 방문자 수가 약 3600명(중복 포함)으로 집계됐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도민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조승연 인문학 작가의 온라인 라이브 취업 특강과 다양한 취업 관련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채용 서류 제출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계층들을 대상으로 제주상의 5층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계층별 맞춤형 컨설팅과 채용 지원을 하고 있다.

제주상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사회적 분위기에도 뉴노멀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일자리 매칭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상의,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대학교 링크 플러스 사업단,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학융합원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