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1인당 연간 9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오는 31일까지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기한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문화누리카드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인출 역시 불가능하다.
한편, 광주문화재단은 올해 코로나 19확산에 따른 비대면 문화생활 권장을 위해 문화누리카드 패키지상품 개발 및 전화결제 가맹점 발굴을 추진해 왔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이 많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의 특성을 고려해 전화결제(수기결제) 가맹점을 모집하고, 도서·체육용품·수공예품 등 패키지상품 및 전화결제상품 카탈로그를 제작해 이용자들의 비대면 카드 사용 기회를 마련했다. 해당 패키지상품 및 전화결제 카탈로그는 광주 지역 96개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있으며 ‘광주문화누리 블로그’(blog.naver.com/gjcfmunhwanuri)에서도 다운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신규 가맹점을 확대해 집에서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다양한 문화누리카드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맹점은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에서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발급받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잔액은 농협카드 고객행복센터(1644-4000)와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로 연락하거나, 문화누리 홈페이지(www.mnuri.kr)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김명희 기자 kimh6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