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최창호 기자]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의 경기침체가 장기간 이어져 지역 복지시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에 김장김치를 담아 어렵고 소위된 이웃에게 나눠주는 사랑나눔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총재 박승현)에서는 4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김장김치를 직접 담아 전달하는 “사랑의 김치나눔봉사”를 가졌다.

국제로타리 3710지구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각 클럽 회장 총무단, 그리고 회원 100여명이 참여해 배추 1,000여 포기를 담그며 회원들과 함께 정을 나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3710지구 박승현 총재도 함께 해 훈훈함을 더 했으며, 김치 500박스를 각 클럽별로 주문해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에 박승현 총재도 함께 해 훈훈함을 더 하고 있다.Ⓒ대한여성일보.2020.12.05

박승현 총재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겨울이 예상된다며 힘들고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 로타리안들이 지혜를 모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활동을 지속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3710지구 ‘김치나눔봉사’는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이어져 오고 있으며, 김치 판매수익으로 매년 해오던 복지시설의 노후정화사업과 여성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2차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