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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사회단체, ''광주시장, 민간공항 이전 약속 지켜라''
-민간공항 이전 협약 번복에 대해 시·도민에게 사과해야
작성 : 2020년 12월 14일(월) 06:57 가+가-

▲전남지역 6개 사회단체는 13일 성명을 통해 "광주 민간공항 이전 약속을 지키라"고 촉구했다.Ⓒ대한여성일보.2020.12.13

[여성방송 = 최창호 기자]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전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전남택시운송사업조합 등 6개 전남지역 사회단체는 오늘(13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광주공항 국내선을 내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단체들은 성명에서 “이용섭 광주시장은 지난 2018년 광주·전남·무안군 3자 협약을 통해 시·도민과 맺은 약속을 파기했다”며 “군공항 이전을 위한 '4자 협의체'에 민간공항 통합을 연계하는 일련의 행태를 보며 이 시장이 말하는 상생의 정치는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단체는 특히, "책임있는 리더의 참모습은 어디 갔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 시장은 민간공항 이전 협약 번복에 대해 시·도민에게 사과하고 당초 약속대로 내년까지 광주 민간공항을 이전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최창호 취재본부장

news51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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