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유은상 기자]
전북 임실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2020년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미세먼지 저감 종합평가는 생물성 연소 저감 이행, 비상저감조치 이행, 친환경 자동차 보급, 미세먼지 주요 사업 집행, 정부 주요시책 추진 5개 분야 16개 지표를 평가했다.

군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생물성 연소 집중관리지역 6개소 선정·관리, 노후경유차 저공해조치 534대, 친환경 자동차 보급 32대 등을 통해 대기 환경을 개선해 왔다.

군은 예산확보와 함께 탄소 배출량·미세먼지 저감에 대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각종 평가를 대비해 수시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향상 대책을 추진해 나가면서 다양한 부문에서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다"며 "쾌적하고 건강한 대기환경을 조성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선진 환경 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지난 9일 전북도가 주관한 ‘2020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 징수’ 평가에서도 최우수 군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