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김명희 기자] 전남과학대학교 평생교육원 필립(必立)청년일자리카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청년들과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천연향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아로마 치유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지난 11일 카페 ‘필립’에서 진행한 “맞춤형 천연향수 만들기”프로그램은 ‘에코허브센터’ 신재원 대표를 초빙하여 코로나19 대응에 지쳐있는 청년들과 지역민들이 함께 치유와 힐링의 효능이 있는 7종류의 에센셜오일을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하여 직접 조향을 해보고 천연고급향수를 만들어 아로마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공유했다.

전남과학대학 평생교육원 필립(必立)청년일자리카페는 타 대학에서 시도하지 않는 아로마 치유와 힐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여 청년들과 지역민들을 위한 치유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므로 지역사회의 열린 대학으로서 그 의미와 가치가 크게 부각되고 있다.

청년일자리 카페 필립(必立)은 “반드시 일어선다!”라는 깊은 뜻을 가지고 개설한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청년들의 일자리 뿐 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카페를 이용하는 청년들과 지역민들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열린 대학으로 전남과학대학교의 평생교육원은 그 가치를 창조해 내고 있다.

이날 천연향수 만들기에 참석한 한 학생은 “우리 손으로 직접 이런 고급 향수를 만들어 너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천연비누, 천연화장품 만들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하겠다“며 즐거워했다.

▲“필립(必立)청년일자리카페”회원들이 ‘에코허브센터’ 신재원 대표를 초빙하여 천연향수를 만들고 있다.<사진=카페‘필립\'제공>

한편 전남과학대학 평생교육원에서 기획한 “나만의 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은 지역민들과 학생들에게 천연재료 활용의 체험기회를 제공하면서 큰 호응을 얻어 참가자중 ㈜밸라이프 김인재 대표를 중심으로 SNS에 “천연화장품 만들기” 동아리를 만들어 내년에도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계속 개설해 제공해주라는 의견을 평생교육원 담당자한테 전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