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오진열 기자] 광주 동구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홍보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25일부터 300세대 이상이거나 ·150세대 중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공동주택에 '투병페트병 분리배출'이 의무화됐다.

동구 자원순환해설사들은 43곳을 돌며 ▲홍보전단 공동주택 가구 우편함 배부 ▲공동주택 내 분리배출 재활용장에 플래카드 설치 ▲페트병 재활용 방법 등을 홍보한다.

'투명페트병'은 색소가 든 페트병과 달리 섬유원사 원재료로 활용돼 재활용 가치가 높다.

투명 페트병은 잘게 분리돼 화학 정제작업·압력 등 공정을 거쳐 '폴리에스터가'가 된다. 투명페트병 500㎖로 티셔츠 1장을 만들 수 있다.

단, 분리배출시 페트병을 깨끗하게 씻어 불순물을 제거해야 재활용 가능하다.

◇ 만70세 이상 노인 인생사진첩 제작

광주 동구는 만 70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200명을 대상으로 사진첩을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동구는 노인의 삶을 30장의 사진에 담아 추억을 선물한다.

동구는 선정된 노인의 집을 찾아 사진과 사연을 발굴해 사진첩에 담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