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이 서 기자]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역사잇기 뮤지컬 갈라콘서트 : 뮤지컬 역사 톡! 그날'을 4월17~18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작년 극장 ‘용’ 무대에 올랐던 뮤지컬 '백범'을 중심으로 '워치', '신흥무관학교'의 넘버로 구성된다.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뮤지컬 '워치'의 주요 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뮤지컬 '백범'에 출연했던 김승용, 남궁혜인, 신은총, 유지인, 장재웅, 정원철, 채태인, 최현선 배우가 함께 한다.

역사학자 심용환 작가가 진행과 해설을 맡는다.

이번 작품은 무겁고 지루한 역사 뮤지컬의 고정 관념을 벗어나고자 재미있는 영상 연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김구, 윤봉길, 안중근 등 역사 인물들이 메신저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 등 메신저를 활용한 콘서트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