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침입 강·절도, 생활주변 폭력 등 서민생활 침해범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26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서민 생활에 큰 불안을 일으키는 침입 강·절도와 생활주변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경찰청은 동종 전과자에 의한 재범 비율이 높은 직업적·상습적 강·절도 사범들의 수법을 분석 후 수사를 진행해 지난 3월부터 45일간 강·절도 사범 458명(구속 13명)을 검거하고 피해품 342건(2억9722만원 상당)을 회수했다.
상습폭력행위자에 대한 첩보 수집 체계를 구축하고 생활주변 폭력 사범 362명(구속 7명)도 붙잡아 주민 불안을 해소했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남은 집중단속 기간에도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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