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유방암과 위암으로 수술을 받은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울산대병원은 유방암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7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평가 부문은 ▲전문인력 구성 여부 ▲보조치료 환자 동의서 비율 ▲최종 절제연이 침윤성 유방암 음성 비율 등 총 10개 지표다.
위암 평가도 100점 만점으로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는 ▲절제술 전 진단적 내시경 검사 기록률 ▲내시경 절제술 치료 내용 기록 충실률 ▲항암화학요법 실시율 등 모두 13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이번 평가뿐만 아니라 대장암, 폐암 등 각종 암 적정성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암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암과 같은 중증질환에 전문화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지역거점 암치료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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