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가정의 달 감사의 달입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스승은 누구일까요?
저는 어느 누구보다도 가장 훌륭한 스승은 여러분의 ‘어머니’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어머니의 바른 말씀은 교과서와 같고, 어머니의 포근한 가슴은 교실과 같으며, 어머니의 넓고 높은 마음은 학교와 같다고 생각해봅니다.
우리가 태어나서 처음 말하기 듣기를 할 수 있도록 가르칠 때도 어머니는 쉼 없이 수 천번 수 만번을 거듭 반복훈련을 통해 여러분이 스스로 말하고 들을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이끌어 주신분도 여러분의 어머니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머니의 소중한 Ledership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어머니들께서는 자녀들을 키울 때 늘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남들처럼 잘 못해 주어서 “짠하다.”, 넉넉하게 뒷바라지를 못해 줘서 “미안하다.”, 동네 아이들하고 싸웠을 때, 자기 자녀가 별로 잘못하지 않았어도 제가 자식을 잘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용서해 주세요. 제 탓입니다.” 라고 어머니는 자신의 탓으로 돌려 자식 사랑을 몸소 실천해왔습니다.
이것이 바로 위대한 우리들의 어머니 Leadership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좋은 스승을 모신다는 것은 인생의 귀한 일이요, 좋은 제자를 갖는다는 것 또한 인생의 복된 일입니다. 오래전 사람들은 스승의 그림자조차도 밟을까 어려워했답니다. 그만큼 스승님의 말씀을 소중히 생각했다는 것이겠지요? 참스승님을 찾기 어려운 시대에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고 지혜를 주신 어버이 사랑 또한 다시 한 번 돌이켜 생각해보게 만드는 가정의달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돌아보며 참다운 인간을 만드는 것은 어머니의 드넓고 높은 사랑의 마음입니다.

사치통감에서 사마공이 말하기를 ‘글(經書)을 가르치는 스승은 만나기 쉽지만, 인생(人師)을 가르치는 스승은 만나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우리들의 인생을 가르치는 스승이 바로 지금까지 키워주고 길러주신 여러분의 어머니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덕을 쌓아라! 절제하며 살아라! 인내하며 위기를 극복하라! 주위 사람들과 사랑하며 살아라!” 고 하시고, 꿈과 희망을 심어 주셨던 우리의 어머니!
부르기만 해도 힘이 나는 어머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