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서동훈 기자] 조선대학교병원이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조선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조선대병원은 종합점수 93.7점으로 전체 평균인 61.7점보다 높았다.

평가는 지난 2019년 8월부터 2020년 1월까지의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조선대병원은 '입·퇴원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병동 방문율' 등 총 8개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심평원은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실시했다.

정종훈 병원장은 "정신건강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환자의 회복을 앞당기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역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