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최창호 기자] 박기수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3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안병환 치안감 가족대표 안호재님, 그리고 시·구 의원 등 내·외빈과 지지자 5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5년 전 박기수 후보와 최영호 남구청장, 그리고 민형배 광산구청장과 함께 원팀이 되어 뛰었던 인연을 소개하고, 교통방송 사장을 역임한 박기수 후보는 언론 방송을 통해 살아있는 민심을 듣는데 아주 익숙한 사람이다”라고 소개했다.

또한 “박기수 후보를 응원하는 젊은 지지자들을 보면 힘이 난다”면서, 박기수 후보는 민심을 정확히 궤뚫고, 그 민심을 남구의 행정에 옷을 입힐 수 있는 준비된 후보이다”라고 말했다.

박기수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이재명표 공약이나 정책들을 보면 이재명이라는 후보가 21세기 민주당에 가장 훌륭한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그런 후보가 생각했던 정책들이 남구에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어 ‘남구민 기본소득 연 20만원 지급’과 ‘ITS(지능형교통체계)를 활용한 교통체계 개선’ 등 11개의 공약을 발표하고, “주민들의 삶에 실제로 도움이 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들을 가지고 언제나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 예비후보자를 응원하는 젊은층 지지자들로 성황을 이루었으며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박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한편 박기수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남구 청소년수련관 관장, 남구 문화예술회관 관장, 그리고2018년 TBN광주 교통방송 사장에 취임하여 지난 해 9월까지 역임하였으며, 경찰영웅 안병환 치안감 기념사업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2022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정무특보단 광주공동대표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