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채송화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15일 압해읍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제1회 신안군어린이집 꿈나무 큰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일상 회복과 더불어 처음 개최하는 어린이집 행사로 5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 및 보육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의 특성상 관내 어린이집이 연합으로 하는 대규모 행사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던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기대를 모았다.

지난 15일 제1회 신안군어린이집 꿈나무 큰잔치 체육대회에서 박우량 신안군수가 풍선 터트리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신안군청>

신안군민체육관에서 열리는 행사는 개회식, 보육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식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고, 재롱잔치와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육대회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박우량 군수는 ‘소금이의 무지개 색깔 여행’이라는 제목의 창작 아동극에 소금이 역할로 깜짝 출연해 아이들에게 많은 호응을 끌어내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지난 15일 제1회 신안군어린이집 꿈나무 큰잔치 행사장에서 ‘소금이의 무지개 색깔여행’ 아동극에 깜짝 출연한 박우량 신안군수 <사진=신안군청>

박우량 군수는 “어린이집 행사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고, 처음으로 개최하여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우리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신안군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제1회 신안군어린이집 꿈나무 큰잔치에서 아이들이 재롱잔치를 펼치고 있다.<사진=신안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