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서구는 지난해 11월 다문화 이주여성과 소통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안정적인 일자리에 대한 염원을 해결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으며, 이 같은 지역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청화식품(대표 조미정), ㈜참조은푸드(대표 김화순), 휴먼리소스(유)(대표 최경옥), 청소박사협동조합(대표 김미정)이 참여했다.
이날 각 기업과 기관은 ▲기업하기 좋은 인프라 구축 및 전문직업상담사를 통한 맞춤형 지원 ▲다문화 이주여성 우선채용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 ▲기업과 취업 연계를 통한 다문화 이주여성 삶의 질 증진 등을 약속했다.
윤혜경 서구가족센터장은 “사회적기업과 다문화 이주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게 되어 기쁘다”며 “이주여성들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상생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묵묵히 활동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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