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 30분, 광주교통공사 농성역 무대에서 송갑석 민주당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 김이강 서구청장, 이동훈 광주 신세계 대표이사, 송희평 광주광역시 하모니예술단장이 함께 모여 ‘광주광역시 농성역 시민문화공간 환경개선협약식’을 열고 농성역 아트홀 건립에 협력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을 주관한 단체는 광주광역시 하모니예술단(회장 송희평)이다.
하모니예술단(세브레문화예술단과 10개의 소규모 공연단체의 연합체) 로써 한국무용팀, 부부댄스팀, 트로트 가수 모임인 행복나눔, 섹소폰 동아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모여 있다.
특히 하모니예술단 송희평 회장은 지난 2004년 노인복지 차원의 댄스팀을 결성하여 운영하며 전국대회 대상을 받는 등 광주 전남의 예술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한국무용팀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과 함께 노인회관 등 불우한 사회계층 에 봉사 함으로 칭송이 매우 높은 단체 이다 .
또한 지난 2014년부터는 광주 농성역 무대에서는 매주 토요일 마다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을 공연하여 지하철 이용객에 즐거움과
시니어 에게도 정서적인 만족감을 주는데 앞장서 왔다.
이에 구도심과 신도심의 창구 역할을 하는 농성역에 고령층의 안정과 예술인, 체육인이 도심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아트홀 건립을 위해 다양한 계층들과 접촉 해왔고, 특히 인근의 신세계 법인과 협력하여 타당성 검토 등 꾸준한 노력을 해 오던 중 광주교통공사는 물론이고 광주 서구청, 지역 국회의원이 협력하여 환경개선협약식을 가졌다.
이동훈 광주 신세계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신세계는 문화공간 등 많은 부분에 앞장서 시민들에게 좀 더 다가가는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조익문 광주교통공사 사장님과 하모니예술단 송희평 회장님, 그리고 신세계 이동훈 대표이사님, 송갑석 의원님 모두가 지역발전을 위해 합심하는 모습에 감사를 표하고. “서구의 문화 발전을 위해 꾸준한 관심과 참여에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성역에 희망하는 아트홀은 총 2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교통부담 없이 접근이 용이하며 넓은 대합실과 경제적 부담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청소년에서 노년층에 이르는 공연문화와 여가 활동의 적합지로 주목 받고 있는 문화공간 이다.
대한미디어그룹/유병석 기자 woman811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