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족 상영회’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함과 동시에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가정의 달 특집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일 접수를 시작한 상영회는 3일 만에 전체 마감되며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3주에 걸쳐 신청 가족 20팀이 원하는 작품을 재미극장에서 관람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극장 방문이 어려워진 시민들에게 이번 상영회는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한 가족 상영회’에 참석한 박신우 씨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극장에서 영화를 보기가 어려워졌는데 한 가족 상영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영회는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한 가족에게만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상영 전후로 소독 및 환기를 통해 방역 관리에 힘쓰고 있다.
한편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재미극장 정기상영 프로그램은 현재 잠정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상영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www.ismedi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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