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속초시는 문화ㆍ예술 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소외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 기회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함과 더불어 도내 문화ㆍ예술단체에는 공연 기회 제공을 통해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2020년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을 6. 20.(토)을 시작으로 총 9개 단체에서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 사업은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요양원, 학교, 그 밖의 문화 소외 지역 등 공연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공연 문화 소외 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소규모 공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코로나19로 사람들을 만나는 등 사회적 활동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짧은 시간동안 잠깐이나마 공연을 통해 마음의 안정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심리를 치유 받도록 하는 등 활력과 희망을 드리고자 마련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한 대규모의 공연이 모두 취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극히 소규모로 진행되며 모든 공연 참가자들은 발열 상황 체크와 거리 두기를 적극 준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수칙 또한 철저히 지키면서 공연을 진행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규모 찾아가는 문화 활동을 통해 생활속 거리 두기로 인해 심리적 불안 등에서 치유되길 바라며 다시 삶의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