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당초 7월말까지 시행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살리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이벤트를 연장하고, 이와 함께 8월에는 지역화폐 충전 및 특별할인가맹점 홍보를 위하여 파격적인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지역화폐 충전이벤트’를 통해 지역화폐를 1회 20만원 이상 충전하는 사용자 300명을 무작위로 추첨하여 지역화폐 1만원에서 최고 100만원을 지급 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특별할인가맹점 이용후기 이벤트’도 실시해 남양주지역화폐 특별할인가맹점에서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이용후기를 남긴 자 중 100명을 선정하여 지역화폐 3만원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역화폐 충전이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는 작은 기쁨을 선사하고, 지역 내 소상공인업소에서의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실시하게 되었으며, 향후 지역화폐 결제이벤트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매출감소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분들이 겪는 고통이 매우 크다.”며, “다양한 지역화폐 이벤트를 통해 상권이 활성화되고 골목경제가 활력이 넘치는 곳으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지역화폐로 결제 시 1% ~ 10%의 추가할인이 제공되는 ‘특별할인가맹점’은 현재 1%할인(1개소)·3%할인(7개소)·5%할인(188개소)·10%할인(4개소)”으로 5% 할인점포가 주를 이뤄 총 200개의 점포가 사용자에게 추가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화폐 현장마케터 및 시청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모집(별도 가맹계약) 중에 있어 가맹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특별할인가맹점 목록은 경기지역화폐 앱 상단우측 [지역 홈 설정]을 남양주시로 선택·확인 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고, 추가 할인되어 결제된 금액은 경기지역화폐 앱 [이용내역]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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