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안면은 4일 주민자치위원과 사회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동리와 난포리 진입도로변 2.4km 일대에 코스모스 꽃씨 50kg을 파종하여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올해 용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 중인 특색사업 및 자랑스런 익산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유휴지 방치로 인한 쓰레기 문제 등을 해결하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스모스 꽃길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시민들에게 기분전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길영 주민자치위원장과 배규진 용안면장은 “가을철 개화 시기에 맞춰 코스모스가 만개하여,고향을 찾는 분들이나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움이 더해지길 바란다”며“용안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만개한 꽃을 보고 마음의 위안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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