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방송 = 한담이 기자] 목포시 용당1동은 새꿈담는우리어린이집(원장 이은화)이 지난 17일 ‘기후위기 대응·탄소중립 실천 나눔마당’의 수익으로 마련한 라면 15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마당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재사용·재활용 물품을 활용한 친환경 바자회와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학부모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판매 수익금은 매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어린이집과 지역사회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생활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화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친환경 실천이 지역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국형 용당1동장은 “아이들이 주도한 친환경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줬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