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빨래차량은 살균과 원단보호기능을 갖추며 1회 세탁 시 이불 4 ~ 5채 정도 세탁이 가능하며 이동빨래차량 운영으로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남원시는 올해 자체예산을 반영하여 세탁기와 건조기가 내장된 2.5톤 탑차를 구입하여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50여개 마을을 방문하여 700여채 이불세탁을 실시한 바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이재민을 격려하고 “수해극복을 위해 적극 동참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해복구를 위해 남원시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등 세탁차량 4대를 가동하여 공무원, 포순이봉사단 등 봉사자 100여명이 매일 투입되어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관과 농협재단에서도 수재민 돕기에 동참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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